창녕-밀양 고속도로 개통, 경남 내륙 동서축 연결 '새 시대' 열다 28일 오전 10시 창녕-밀양 고속도로 개통, 주행시간 대폭 단축 경남 창녕과 밀양을 잇는 창녕-밀양 고속도로가 12월 28일(토) 오전 10시 개통된다. 총 연장 28.5km의 4차로 신설 구간은 창녕군 장마면에서 밀양시 산외면을 연결하며, 기존 국도 24호선 대비 이동 시간이 63분에서 17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 기대 이번 개통은 경남 내륙 지역의 동서를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창녕-밀양 고속도로는 총 1조 6,8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설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인 창녕 우포늪과 밀양 얼음골 등 지역 관광지와의 접근성을 개선할 것으..